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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왜 그런가 첫째로 눈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닌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물이 자꾸나요 라는 물음을 던지곤 합니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한 번 확인해 볼게요.
첫째, 이물질이 들어갔다
갑자기 눈물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죠. 먼지나 속눈썹이 눈에 들어갔을 때 눈은 바깥으로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눈물을 분비시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연기나 양파를 손질할 때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유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눈에서 이물질이 제거되면 눈물이 멈추게 됩니다.
둘째, 건조한 날씨와 환경
건조한 계절로 특히 가을 겨울철 눈물의 원인은 건조한 날씨로 시작됩니다. 눈은 적당히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건조한 날씨 탓에 눈이 평소보다 빨리 마르면 눈에 수분, 유분, 점액 등 균형을 유지하려고 더 많은 눈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셋째, 결막염으로 눈물이 나온다.
눈이 빨갛게 되고 껄끄럽고 눈물이 난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어 염증이 되는데 이를 결막염이라고 합니다. 안약 혹은 의사의 진단을 받아봐야 하며, 이는 전염성 결막염일 확률도 있기에 병원을 내방해야 합니다.
넷째, 눈의 이상으로 눈물이 자꾸나온다
눈물기관 이상으로 눈물이 자꾸 나올 수 있습니다. 눈물기관이 막혀 있다면 안구 표면에 있던 눈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바깥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또한 먼지나 콘택트렌즈로 인해 각막에 상처를 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하루 정도 지나면 낫긴 하지만 심한 고통과 동반되고 눈물이 계속 나온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눈물이 자꾸나요라는 물음에 최선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고 건조한 날씨를 제외한다면 우선 병원을 찾는게 좋다.